사회 사회일반

당국, "오미크론 변이 1~2달 내 국내 우세종 될 것"

홍석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시민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사진=뉴스1
19일 경북 포항시 남구 시민운동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19/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역당국은 1∼2달 이내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0일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서는 앞으로 한두 달 정도 이내 시점에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총 178명 확인됐고 감염 의심사례 10명까지 더하면 오미크론 변이 관련 사례는 총 188명이다. 188명 중 해외유입 사례가 54명이고 이들을 통해 지역으로 전파된 사례가 134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오미크론 변이)전파력은 빠른 상황이고, 해외유입 사례에 의해서 단기간에 지역사회에서 상당히 빠른 속도로 72명의 추가전파가 확인된 사례, 그다음에 61명의 추가전파가 확인된 사례들이 있었다"면서 "그만큼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반증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중 추가접종자는 총 5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전날 추가접종을 받은 뒤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사례가 총 4명이라고 밝혔으나 1명이 추가됐다. 이 1명은 방대본이 전날 2차 접종자로 분류한 사례인데, 이날 다시 추가접종자로 재분류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추가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60대 미만이고 이중 3명은 얀센 1차 접종 후에 추가접종한 사람이다. 기저질환을 가진 감염자는 5명 중 1명이고 현재까지는 모두 경증인 것으로 확인됐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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