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갤럭시S22U 그린 색상 출시" 예상
애플과 차별점
'그린' 삼성폰 컬러 정체성으로 자리잡나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최상위기종) 모델인 갤럭시S22울트라의 '그린' 색상이 출시될 것이란 예측이 등장했다. 지금까지 유출된 △블랙 △화이트 △레드버건디 색상 이외 새롭게 공개된 색상인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애플과 차별점
'그린' 삼성폰 컬러 정체성으로 자리잡나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T 매체 샘모바일은 유명 IT팁스터(정보유출자) 아이스유니버스와 렛츠고디지털 예상 렌더링 이미지를 인용해 삼성이 갤럭시S22울트라 그린 색상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앞서 삼성은 플래그십 기종 중 갤럭시S6엣지(그린 에메랄드)와 갤럭시S10(프리즘 그린)에서 그린 색상을 적용한 바 있다. 아울러 올 하반기 큰 인기를 끈 갤럭시Z플립3에 그린, 갤럭시Z폴드3에는 팬텀 그린 색상을 적용했다.
갤럭시S22 울트라와 관련해 기존 공개된 △블랙 △화이트 △레드버건디 색상과 달리 어두운 계열의 색상을 추가로 적용함으로써 소비자 층을 넓히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또한 삼성의 이전 플래그십 제품인 갤럭시S21 울트라에도 그린 색상이 없는 점을 비춰봤을 때, 삼성이 새로운 컬러 마케팅 전략으로 '초록색'을 꼽았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샘모바일은 "실제로 갤럭시S22울트라가 그린 색상으로 출시된다면 충분히 흥미로울 것"이라며 "(이미지 속) 디바이스는 고급스럽고 독특해 보이기도 한다"고 묘사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