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스프링 박천웅 대표 지목으로 참여
‘지속가능 투자’ 실천 담은 메시지 전달
‘지속가능 투자’ 실천 담은 메시지 전달
[파이낸셜뉴스]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은 이 회사가 정은수 대표가 21일 서울 종로구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본사에서 생활 속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올해 1월부터 시작한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한 가지 행동과 할 수 있는 한 가지 실천을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정은수 대표는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박천웅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정은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탄소 배출량 줄이GO, ESG펀드로 지속가능 투자 늘리GO’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슈로더는 일찍이 국내 ESG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다방면으로 실천하고 있다.
정 대표는 “기후변화에 대비해 전 세계적으로 기업들의 탈석탄 선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부의 좋은 취지에 공감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지속가능 투자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의 모회사 슈로더 그룹은 2020년 출범한 ‘탄소중립 자산운용사 이니셔티브’의 창립회원으로, 2050년까지 포트폴리오 내 기업들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서약에 가입했다. 이어 올해는 기업의 탄소 배출량을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도 가입해 지속가능 투자 생태계의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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