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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성의 ‘차이’, 530억 투자 유치..누적 1410억

소프트뱅크벤처스, 나이카파트너스 등 참여

결제 구축할 수 있는 ‘아임포트’ 동남아 확대
[파이낸셜뉴스] 차이코퍼레이션은 530억원 규모로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차이코퍼레이션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접목한 선불형 체크카드 ‘차이카드’와 1회 연동하면 국내외 모든 PG(결제대행서비스) 및 결제 기능을 구현하는 B2B 결제 플랫폼 ‘아임포트’를 운영하고 있다.

차이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700억원 규모 시리즈 B 투자에 이어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소프트뱅크벤처스와 미국 나이카파트너스 주도로 진행된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새로운 투자자 KT인베스트먼트, 컨덕티브벤처스, 노르드스타, 삼성넥스트, 비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총 1410억원의 누적 투자액을 기록했다.

차이코퍼레이션은 이번 투자 유치를 기반으로 아임포트를 글로벌로 확장할 계획이다.

아임포트는 현재 2200여개 국내외 업체에 적용돼 있다. 또 △오늘의집 △밀리의서재 △나이키코리아 △크림(KREAM) △ST유니타스 같은 국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젠틀몬스터 전세계 몰의 해외결제와 컴투스플랫폼 게임빌더 서비스인 ‘하이브(HIVE)’ 국내외 결제를 처리하고 있다.

앞서 차이코퍼레이션은 지난 5월 베트남 지사를 세워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인정받은 아임포트 서비스를 베트남에 출시해 베트남 최대 유통업체인 사이공코업(Saigon Coop)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채널 확장에 필요한 회계 서비스 소반항(SoBanHang) 등 동남아시아 현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차이코퍼레이션 신현성 대표
차이코퍼레이션 신현성 대표

차이코퍼레이션 신현성 대표( 사진)는 “간편결제 ‘차이페이’, ‘차이카드’, ‘아임포트’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이면서도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해왔다”면서 “이번 투자 유치로 차이와 아임포트 기술력과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확장해 소비자와 파트너 업체에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드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이준표 대표는 “국내를 넘어서 전자 결제의 혁신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동남아 지역까지 사업을 확장 중인 차이와 파트너십을 지속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임포트 솔루션이 온라인 사업자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e커머스 생태계 주축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