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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대화형 AI 기업 ‘스피링크’에 20억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2 09:20

수정 2021.12.22 09:20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 구축서비스 ‘텍스트넷’

디지털 휴먼, 캐릭터 구현에 차별화된 기술 접목
[파이낸셜뉴스]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기업 스피링크에 20억 원 규모 투자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스피링크는 지난해 4월부터 AI 학습용 텍스트 데이터 구축 서비스 ‘텍스트넷(TEXTNET)’을 다양한 분야에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AI 서비스에 인격을 부여하는 ‘디지털 페르소나 설계’ 서비스를 통해 ‘사람다운 AI’를 구현한다는 목표다.

또 스피링크 연매출은 올해 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약 3배 가까운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넵튠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기업 스피링크에 20억 원을 투자했다. 양사 로고. 넵튠 제공
넵튠은 대화형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기업 스피링크에 20억 원을 투자했다. 양사 로고. 넵튠 제공

스피링크 고경민 대표는 “사람다운 대화형 AI를 구현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밸류체인이 바로 ‘디지털 페르소나 설계’ 분야”라며 “디지털 휴먼 산업에 공격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넵튠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넵튠 유태웅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또 다른 강력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면서 “스피링크의 대화형 AI 기술과 디지털 페르소나 설계 노하우는 디지털 휴먼 뿐 아니라 메타버스 세상 캐릭터 구현에도 차별화된 시도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