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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는 영양제' 비타카페, '헬시플레저' 강남 플래그샵 'MZ세대 공략'

김희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2 14:28

수정 2021.12.22 14:28

[파이낸셜뉴스]
비타카페의 기존 제품군
비타카페의 기존 제품군
마시는 영양제 브랜드인 비타카페가 22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헬시플레저’라는 이름으로 플래그샵(대표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점포명인 헬시플레저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2022년 10대 트렌드로 제시한 말 가운데 하나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비타카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와디즈에서 '형형색색의 게임 속 물약을 현실에서 구현한 영양제'로 주목받았다. 코로나 사태에 따라 일상면역이 각광받는 요즘, 즐겁게 건강을 지키는 헬시플레저 카페로 청년들의 수요를 공략할 전망이다.

비타카페는 플래그샵인 헬시플레저 테헤란점을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첫 잔 무료 행사를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인플루언서 공략을 위해 촬영을 용이케 하는 조명 시설을 갖춘 '헬스플레저 스튜디오'를 무상으로 빌려준다고 전했다.


비타카페 전병석 대표는 “영양제를 맛있게, 즐겁게 마시면서 건강을 지키자는 생각이다"며 "영상에 친화적인 MZ세대에게 스튜디오를 제공해 비타카페가 추구하는 것을 알리고 싶다”고 말하며 "중국, 동남아에서도 사랑받는 글로벌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시플레저 플래그샵이 들어선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헬시플레저 플래그샵이 들어선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 김희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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