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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바른손은 오전 9시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투썬디지털아이디어 합병 승인의 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바른손 측은 "투썬디지털아이디어 합병을 통해 시장의 환경변화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며 "동시에 사업의 다각화 및 합병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른손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와 NFT 마켓 등 차세대 콘텐츠 시장 공략은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최근 발표한 영화, 드라마 라인업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바른손은 그동안 '기생충', '불한당', '마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방자전' 등 개성 강한 영화제작을 주도해왔다.
특히 기존의 VR(가상현실)사업을 메타버스 사업으로 개편하고 부산규제자유 특구연계 사업과 NFT(대체불가능토큰) 거래 플랫폼 사업을 시작하는 등 기술혁신을 통한 콘텐츠 가치 사슬을 강화하고 있다.
투썬디지털아이디어는 1998년도부터 VFX사업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제작 기술과 인프라로 월트디즈니사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부산행', '감기' 등 에서 보였던 군중표현으로 시체스 영화제 시각효과상을 수상했다. 또 뉴미디어와 VR 등 새로운 매체들에 대해서도 선제적 연구와 사업을 지속해 오고 있다.
특히 최근 공모가 대비 '10배'까지 오른 자이언트스텝과 사업군이 겹쳐 제2의 자이언트스텝으로도 불린다. 올 들어 증시에서 메타버스 관련주가 인기를 끌면서 자이언트스텝의 주가도 천정부지로 뛴 바 있다.
강신범 바른손 대표이사는 "콘텐츠 제작사로서 새로운 사업개발과 가치창출을 위헤 제작능력을 내재화하고자 이번 합병을 결정했다"며 "특히 가상경제와 이를 기반하는 메타버스가 부상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중들에게 가치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이해시켜주는 디지털휴먼을 포함한 3D그래픽 기술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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