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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한반도 교착 상황, 함께 노력해야…분명 기회 있다"

뉴시스

입력 2021.12.22 17:30

수정 2021.12.22 17:30

기사내용 요약
유엔 한반도평화번영재단 송년 컨퍼런스 영상 축사
"종전선언, 형식적 이벤트 아닌 평화체제 첫 걸음"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1.12.22.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안채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22일 "지금은 우리 국민과 재외동포가 합심하고 전 세계의 여론을 한 데 모아서 교착된 한반도의 상황을 풀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에게는 분명히 기회가 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CGV에서 열린 유엔 한반도평화번영재단 송년 컨퍼런스의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한반도에서 평화와 번영을 열어나가는 일이 참 쉽지가 않지만, 우리 정부는 어려움 속에서도 대화를 통해 '화해와 협력'을 추진한다는 원칙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께서 작년과 올해 유엔총회 기조연설과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제안하신 종전선언은 그 의지의 상징"이라고 했다.

이어 "한반도 종전선언은 단순히 형식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전쟁의 종식을 넘어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 체제로 나아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또한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신냉전 구도 속에서도 남북 간의 대화와 협력, 신뢰를 유지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보건의료나 산림 분야와 같이, 인도적 지원과 환경 분야 등에서 남과 북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서 한반도에서 대화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동포 여러분께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여정에 함께 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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