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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산타원정대’ 어린이 1000명에 선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2 18:32

수정 2021.12.22 18:32

34개 복지기관에 1억 넘게 지원
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1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 올해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1000여명에게 1억7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1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 올해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1000여명에게 1억700만원을 지원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저소득가정 및 복지기관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인 '2021 산타원정대'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직접 선물 전달 및 문화체험 실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에 이어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약 1억7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현대차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전에 파악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국민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현대차 임직원 4명이 출연한 깜짝 응원영상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파티 비용을 지원하는 등 즐거운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래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