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개 복지기관에 1억 넘게 지원
현대차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산타원정대는 현대차 임직원들이 전국 각 지역의 기관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문화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연말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활동을 시작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4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왔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산타원정대는 코로나19로 직접 선물 전달 및 문화체험 실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에 이어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으며, 약 1억7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현대차는 총 34개 복지기관의 어린이 1000여명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전에 파악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재단 전국후원회장으로 활동 중인 국민배우 최불암 △초록우산재단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홍렬 △현대차 임직원 4명이 출연한 깜짝 응원영상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대차는 미래성장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다양한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