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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존 제약, 희망브리지에 5억원 상당 ‘따뜻한 햇빛 기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3 09:57

수정 2021.12.23 09:57

비보존 제약 박완주(왼쪽) 사장과 희망브리지 김정희 총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본사에서 5억 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데칼시트산’ 약 2만 개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비보존 제약 박완주(왼쪽) 사장과 희망브리지 김정희 총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희망브리지 본사에서 5억 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데칼시트산’ 약 2만 개를 전달하는 기탁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파이낸셜뉴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비보존 제약이 5억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를 기부하며 취약 계층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비보존 제약은 22일 서울 마포구의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본사에서 후원물품 기탁식을 갖고 5억 원 상당의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약 2만 개를 전달했다. 기탁식에는 비보존 제약 박완주 사장, 장부환 부사장, 최응섭 상무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김정희 사무총장, 정서윤 본부장, 박현민 구호팀장 등이 참석했다.

비보존 제약 측은 코로나로 인해 바깥 활동이 줄어든 상황에서 겨울 일조량 감소가 더해져 비타민 D가 쉽게 부족해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비타민 D 및 칼슘 복합제 ‘데칼시트산’을 기부 제품으로 선정했다.


햇빛을 대신해 비타민 D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따뜻한 햇빛 기부’라고 명명했다.

해당 제품은 임신, 수유기, 발육기, 노년기 등 전연령이 섭취 가능한 만큼 희망브리지를 통해 여러 취약 계층에 폭넓게 전달된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도 “각종 재난과 재해로 발생하는 피해와 아픔을 극복하고 회복하기 위해서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며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여러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의 건강을 위해 소중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