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포항시, 31일 호미곶 해맞이 광장 진입로 6km 전면통제

뉴스1

입력 2021.12.23 10:36

수정 2021.12.23 10:36

경북 포항시가 2022년 임이년 신년 해맞이 축전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남구 호미곶 해맞이 광장 주차장과 연결되는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제공)2021.12.23/© 뉴스1
경북 포항시가 2022년 임이년 신년 해맞이 축전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남구 호미곶 해맞이 광장 주차장과 연결되는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제공)2021.12.23/© 뉴스1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뉴스1 자료)2021.12.23 © 뉴스1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뉴스1 자료)2021.12.23 © 뉴스1


(포항,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2022년 임인년 신년 해맞이 축전을 전면 취소한 가운데 남구 호미곶 해맞이 광장 주차장과 연결되는 도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23일 포항시에 따르면 31일 오후 4시부터 신년 1일 오전 10시까지 대보1교차로에서 구만교차로까지 6km 구간을 전면통제한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 일원과 주차장은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29일부터 신년 1일 오전까지 폐쇄한다.

단 지역 주민과 숙박업소 예약차량에 한해서는 확인 후 통행시킬 방침이다.


또 포항시내 해맞이 명소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도 신년 1일 오전 4시부터 오전 8시까지 차량 출입은 물론 백사장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경주시는 지역 해맞이 명소인 문무대왕릉 주변에 대한 통제를 하지 않지만 공식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