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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차접종 52.3% 완료..."잔여백신 당일 접종 가능"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3 11:08

수정 2021.12.23 13:1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23일 0시 기준 813만240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5.5%다.

또 2차 접종은 787만5779명으로 82.9%가 완료했다.

3차 접종은 12월말까지 '기본접종 완료후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 488만명 대비 52.3%인 255만6957명이다.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률은 1차 64.4%, 2차 45.3%다.

전일(22일) 신규 접종은 1차 1만2530명, 2차 5940명, 3차 10만3929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만4220회분, 화이자 120만126회분, 얀센 3885회분, 모더나 34만60회분 등 총 155만8291회분이 남아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221건이고, 누적은 6만7510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의심신고 중 98.7%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이날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전 시민은 3차 접종 대상으로 사전예약으로 접종하시거나, 잔여백신은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며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은 12월에는 당일 접종이 가능하니 중증 위험을 줄이고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빠른 접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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