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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TP, 산업지능화협회와 지역산업 디지털전환 ‘맞손’

노동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3 12:26

수정 2021.12.23 12:26

[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부산지역 산업디지털전환(D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지역내 DX 혁신거점 구축 △업종별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전환 전략 추진 △지역기업 DX지원체계 마련 △창업지원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창업 지원사업 및 투자유치 관련 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과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이 22일 코엑스에서 부산지역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오른쪽)과 김태환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이 22일 코엑스에서 부산지역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테크노파크
부산테크노파크는 데이터,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산업 기반 기술이 급격하게 변화함에 따라 디지털 신산업육성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디지털혁신창업단’을 신설한 바 있다.

디지털혁신창업단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특구 관련 블록체인 기술의 유효성 검증과 부산 블록체인 통합서비스 ‘비패스(B PASS)’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치 있는 공공 빅데이터를 생산, 제공, 활용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비스융복합연구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두 기관의 협약으로 부산 지역산업의 디지털전환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산업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전략을 추진해 부산이 미래형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디지털전환 혁신거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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