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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샵팬픽, 2021년도 DMC이노베이션캠프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4 09:24

수정 2021.12.24 09:24

주식회사 샵팬픽, 2021년도 DMC이노베이션캠프 창업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창작자의 IP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굿즈 커머스 플랫폼 `샵팬픽(ShopFanPick)`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샵팬픽(대표 최영호)이 2021년도 DMC이노베이션캠프 창업경진대회(DIC2021)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DIC2021은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역량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의 체계적 육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촉진하는 창업경진대회다. 총상금 2,500만원으로 (재)디엠씨산학진흥재단, (사)DMC코넷이 공동주최하고 (재)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지난 9월 사업계획서 접수를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예비)창업자들에게 창업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피칭대회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참가팀 13개사를 선정한 가운데 창작자의 IP를 활용한 굿즈 커머스 샵팬픽이 최우수상(상금 250만 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샵팬픽은 캐릭터, 목소리, 로고, 사진 등을 가진 창작자의 다양한 IP를 활용해 굿즈를 만들고 유통하는 스타트업이다. 제품은 기존 POD 시장에서의 굿즈의 한계를 넘어 이모티콘, 음원, 아바타부터 금형을 제작해야 하는 굿즈까지 다양하다. 굿즈를 제작하는데 필요한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 CS까지 비용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의 수요/관심사를 예측해 어울리는 굿즈를 매칭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작자의 IP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굿즈 커머스 플랫폼 `샵팬픽(ShopFanPick)`(사진 제공: 주식회사 샵팬픽)
창작자의 IP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굿즈 커머스 플랫폼 `샵팬픽(ShopFanPick)`(사진 제공: 주식회사 샵팬픽)

샵팬픽 최영호 대표는 “최근 개인부터 대기업까지 IP를 활용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제는 단순히 굿즈, POD, 광고 영역을 넘어 IP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파트너/기업에게 어울리는 IP를 분석하고 매칭하는 전문 파트너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샵팬픽이 크리에이터 IP거래소 시장을 만들고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샵팬픽은 크리에이터의 IP와 굿즈를 시작으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웹툰, 연예인, 게임, 캐릭터 등 다양한 영역의 IP 확보 및 폭넓은 데이터 수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