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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 '맞손'

뉴시스

입력 2021.12.24 15:00

수정 2021.12.24 15:00

기사내용 요약
기상청·한국임업진흥원·한국특허전략개발원도 이전 예정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가운데) 대전시장과 안영인(왼쪽)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24일 시청에서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허태정(가운데) 대전시장과 안영인(왼쪽)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황인호 동구청장이 24일 시청에서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1.1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4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동구와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대전역세권지구에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 인력양성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기상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상기업을 적극 육성·지원하게 된다.

또한 직원의 40% 이상을 2023년 말까지 동구 지역으로 이전하고, 2025년 말까지 입주 공간 확보 등 기상클러스터 조성을 마무리하게 된다.

대전시와 동구는 기상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입주 공간 확보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이주 직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허태정 시장은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성공적으로 대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산업의 진흥·발전과 기상정보의 활용 촉진 및 유통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상청 산하 공공기관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및 산하 기관의 세종 이전을 대체해 대전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기상청과 한국임업진흥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등도 대전으로 이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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