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비한 TV 서프라이즈'가 20주년을 맞아 스핀오프 토크쇼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을 준비했다.
24일 MBC는 "2002년부터 방송된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가 20주년을 맞아 특별판 스핀오프 토크쇼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이하 '서프비방'을 준비했다"라며 "방송에서 다룬 이야기뿐만 아니라 12세 관람가인 '서프라이즈'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비방용' 소재까지 심도 있게 다룰 예정으로 오는 2022년 1월 5일 시청자를 찾아간다"라고 밝혔다.
'서프비방'에서는 정형돈과 장성규가 MC를 맡는다. 이미 오래전부터 방송에서 '서프라이즈'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던 정형돈은 최근 녹화에서 나오는 주제마다 모든 걸 꿰뚫고 있어 '서프라이즈'의 인간 백과사전 같은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장성규는 한층 무게를 더한 입담으로 미스터리면 미스터리, 음모론이면 음모론, 장르를 넘나들며 흡입력 있게 사건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형돈, 장성규와 함께 황제성, 초아가 '서프비방'의 비밀요원으로 활약한다. 황제성은 첫 녹화를 앞두고 지금까지 방송된 '서프라이즈' 회차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방송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고. 특히 정형돈이 사석에서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된 아이템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줬다며 이번 방송에 특히나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초아 또한 어린 시절 '서프라이즈'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을 떠올리며 '서프비방'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초아는 매서운 눈빛으로 사건을 지켜보고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질문을 날리며 시청자의 사이다가 되어 줄 예정이다.
한편 '서프라이즈: 비밀의 방'은 6부작으로 기획됐으며, 내년 1월5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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