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친환경 폐차장 동강그린모터스(대표이사 최호)는 '2021 제4회 대한민국 강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강소기업협회가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와 MBN이 후원하는 강소기업대상에 올해는 혁신상품, 상생협력, 해회수출 3개 부문에서 28개 기업이 선정됐다.
동강그린모터스는 혁신상품 부분 '친환경폐차' 선도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동강그린모터스는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친환경적으로 폐차하고 95%에 준하는 부품을 재활용한다.
전기차와 대형특수차량과 오토바이를 비롯한 모든 차량의 고철, 폐구리, 폐알루미늄, 폐배터리 등을 해체해 오염 물질을 말끔히 제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같은 친환경적 재활용 시스템은 서울과 경기에서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호 대표는 "아직도 곳곳에 방치차량, 노후차량, 환경침해적인 폐차 방식 등이 만연해 있다"면서 "시대가 급변하고 환경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만큼 업계 전반이 친환경 선진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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