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위드헴프, 헴프씨드 커피 1월 말 출시
헴프씨드 7g 함유해 영양소 높고 당은 0g
유당불내증 있어도 편히 마실 수 있어
헴프씨드 7g 함유해 영양소 높고 당은 0g
유당불내증 있어도 편히 마실 수 있어

[파이낸셜뉴스] 헴프씨드(hempseed)를 활용해 만든 커피 '헴프씨드 커피'가 1월 말에 나온다. 스타트업 위드헴프는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헴프씨드 커피를 공개하고 오는 2022년 1월 3일부터 공식 펀딩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헴프씨드는 배우 김성령이 아마씨와 함께 건강관리를 위해 먹는 식품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위드헴프는 헴프의 장점을 활용한 제품과 서비스로 헴프의 대중화를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 헴프씨드 커피는 식품 브랜드 ‘Demassia’를 런칭하고 만든 첫 제품이다.

헴프씨드는 산업용 대마인 헴프의 종자다. 배우 김성령이 건강관리를 위해 먹는 식품중 하나로도 종종 소개됐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몸에서 생성되지 않는 필수아미노산을 비롯한 20종의 아미노산이 포함돼 있다. 호르몬 균형을 돕는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고 심혈관 기능개선에 좋은 오메가3·6 지방산, 비타민 A,B1,B2,B3,B6,D,E, 엽산, 칼슘, 철분 등의 무기영양소와 섬유질이 풍부하다. 또한 오메가 3·6 비율이 1 대 3으로 WHO에서 권고하는 1 대 4 이하에 맞는 곡물로서 영양학적으로 아주 뛰어난 식품이다. 이러한 장점으로 타임지에서는 헴프씨드를 세계 6대 슈퍼 곡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위드헴프 관계자는 “편리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RTD 대용식, 식사대용커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영양성분을 제대로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 부족하다. Hempseed 커피는 헴프씨드의 우수한 식물성 영양성분으로 간편하게 끼니를 해결하면서도 불포화지방산,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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