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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산단에 '서울창업허브 M+' 개관…유망 창업기업 육성

뉴스1

입력 2021.12.27 11:15

수정 2021.12.27 11:15

서울창업허브 M+ 건물 전경(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창업허브 M+ 건물 전경(서울시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시는 183개의 대·중견기업이 밀집한 서울시 마곡산업단지 내에 '서울창업허브 M+'를 27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마곡역 인근에 연면적 2만1600.24㎡,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했다.

'서울창업허브 M+' 지상 3층~7층엔 75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소통 공간이, 지상 1층엔 60개의 공유오피스, 창업기업과 마곡산업단지 내 기업 간 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이 들어섰다.

최상층인 8층엔 e-스포츠, 공유키친 등 창업기업들의 업무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복리후생시설도 설치됐다. 층별로 중정공간과 공용 휴게공간을 조성해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지하에는 190대가 주차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장, 창업기업의 소통 및 교육을 위한 커뮤니티홀과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서울창업허브 M+'는 서울시가 개관하는 4호 허브이자,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창업 허브다. 이 일대에 밀집한 대·중견기업들과 스타트업이 협업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서울시는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녹색기술(GT)·나노기술(NT)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입주시키고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52개 기업이 1차적으로 입주를 마쳤다. 시는 입주기업 선발 시 마곡산업단지 내 Δ대·중견기업 추천 Δ액셀러레이터·VC 추천 Δ'마곡 챌린지' 방식(공개모집) 등 3가지 트랙을 통해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향후 추가 입주도 있다.

선정기업은 1년간 입주해 독립형 사무공간, 편의시설은 물론, 컨설팅, 교육·투자 유치·해외진출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1년간 기술성, 성장가능성, 사업성과 등을 평가한 후 우수 기업에게 추가 1년 입주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시는 창업기업의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 투자자·엑셀러레이터(VC·Acc)와 액셀레이터 협회 등 다양한 기관도 협력 파트너사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서울시는 창업지원시설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관리위탁 기관을 통해 매출액 200억원 이상 등 분야별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달성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이날 오후 2시30분 '서울창업허브 M+' 개관식을 갖는다. 오세훈 시장은 영상으로 개관 축하 인사를 전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서울의 창업 생태계 글로벌 경쟁력 향상과 미래 먹거리를 확보를 위해 권역별로 창업지원시설과 청년취업사관학교를 확충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