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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만족도 1위 'KT', 광고 적은 SKB, '채널전환시간' 1위 LGU+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7 13:35

수정 2021.12.27 15:11

2021년도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유료방송 VOD 광고시간 줄어든 가운데
SKB 제외하고  KT  LGU+는 되레 늘어
'콘텐츠 다양성' KT, 딜라이브가 선두
[파이낸셜뉴스]
2021년 유료방송 VOD광고시간 추이
구 분 VOD 광고시간(초)
전체 TV 다시보기 영화
IPTV 전체 23.26 (21.60) 29.07 17.44
KT 25.5 (23.6) 29.2 21.7
SKB(IPTV) 15.4 (15.9) 30 0.8
LGU+ 28.9 (25.4) 28 29.8
케이블TV 전체 8.49 (11.33) 16.84 0.14
MSO 소계 12.57 (12.83) 24.73 0.4
LG헬로비전 15.8 (17.3) 31.5 0
SKB(케이블) 14.6 (17.5) 27.2 2
딜라이브 16.9 (15.0) 33.8 0
HCN 15.6 (14.4) 31.1 0
CMB 0.0 (0.0) 0 0
(과학기술정보통신부기 제공)

올해 유료방송업계의 주문형비디오(VOD) 광고 시간이 전반적으로 줄어든 가운데 인터넷TV(IPTV)업계의 VOD 광고 시간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콘텐츠 다양성과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선 KT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IPTV 해상도별 채널전환시간은 LG유플러스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년 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품질평가 조사는 IPTV(KT, SKB, LGU+) 3개사, MSO(LG헬로비전, SKB(CATV), 딜라이브, HCN, 씨엠비), 중소SO, 케이블TV 14개사,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 1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조사 시간은 8월부터 11월까지다.

평가 항목은 △셋톱박스 시작시간 △채널전환시간 △채널음량수준 △콘텐츠 다양성 △VOD 광고시간·횟수 등 정부 평가 항목(5개)과 △영상체감품질 △이용자 만족도 등 이용자 체감 품질 평가를 위한 이용자 평가항목(2개) 등 총 7개 항목이다.

유료방송업계의 ‘VOD 광고시간’은 평균 11.10초로 2020년(13.14초)보다 2.04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IPTV의 광고 시간은 SK브로드밴드(15.4초)를 제외하고 KT(25.5초), LG유플러스(28.9초) 모두 전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돈을 내고 보는 VOD에 광고를 붙이는 점은 유료방송 이용자들의 불만 사항 중 하나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경우 유료 가입자에 광고없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케이블), 딜라이브 등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의 VOD광고시간 평균은 12.57초로 전년보다 줄었다. 여기에 SK브로드밴드(케이블)를 제외하고, 영화 VOD에는 따로 광고를 붙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의 다앙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사업자별 실시간 채널수는 IPTV업계에선 KT가 310개로 가장 많았다. 케이블TV 중에선 딜라이브가 289개로 가장 많은 채널을 제공했다.

리모컨을 눌렀을 때 채널이 전환되는 시간은 IPTV 기준 평균 1.14초로 이중 LG유플러스(1.1초)가 가장 빨랐다. 케이블TV와 위성은 IPTV(1.14초)보다 느린 1.51초, 1.8초로 각각 조사됐다.

이용자만족도 조사는 위성방송이 63.3점으로 가장 높았고 IPTV는 전년과 같은 62.8점을 기록했다. MSO, 중소SO도 전년보다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으로 IPTV는 KT 63.3점, LGU+62.9점, SKB 62.2점 순으로 나타났다.
KT와 SK브로드밴드는 각각 전년 대비 점수가 0.8점, 0.6점 개선된 반면, 지난해 1위였던 LGU+는 1.3점 하락했다.

영상체감품질은 평균 4.47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유료방송 서비스 품질평가의 근거를 마련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함에 따라, 유료방송서비스 품질을 보다 충실하게 평가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가 유료방송서비스를 선택하고 이용하는 데 있어서 실질적 도움이 되고, 사업자 간 자율적인 품질향상 경쟁이 촉진될 수 있도록 평가방식, 항목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