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동작구 흑석동에 '까망돌 도서관' 열어…어린이집도 운영

뉴스1

입력 2021.12.27 13:23

수정 2021.12.27 13:23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까망돌 도서관'이 28일 개관한다(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까망돌 도서관'이 28일 개관한다(동작구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오는 28일 흑석동에 '까망돌 도서관'이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까망돌 도서관은 흑성8재정비 촉진구역 내 기부 채납지에 연면적 4456㎡, 지하2층~지상 5층 규모로 들어선다. 어린이집과 맘스하트카페가 함께 있는 복합시설이다.

지난해 6월 공모를 통해 '까망돌 도서관' 명칭을 선정했다. 옛 흑석동을 지칭하던 '검은돌마을'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개관 당일에는 예술작품 전시와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예술작가와 콜라보 전시를 개최하고 작가와 만남, 도슨트 안내 등도 준비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만 운영한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대 사람들이 소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