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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엔드 주거시설 신고가 ‘두각’…선점경쟁 ‘치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7 15:44

수정 2021.12.27 15:44

희소가치 높은 고급 주거상품, 신고가 경신하며 몸값 상승세 지속
부산 서면 고급 주거상품 ‘디 에이션 파크 부산’ 이달 28일(화) 청약 눈길
조감도_디에이션파크부산
조감도_디에이션파크부산


하이엔드 주거 시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의 주택 규제가 심화되면서 ‘똘똘한 한 채’가 더욱 부각되는 가운데, 희소가치가 높은 고급 주거상품이 연말 주택시장을 달구고 있다.

실제 통계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파르크 한남’의 전용면적 268㎡ 타입은 이달 13일 120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새롭게 썼다. 지난달 같은 타입이 117억원에 거래된 데 이은 신고가 경신이다.

부산에서도 해운대구 소재 ‘엘시티 더 레지던스’ 전용 205㎡ 타입이 이달 73억원 신고가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8월 실거래가인 56억9000만원에 비해 불과 4개월 만에 16억1000만원 오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선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전매 제한이 없고, DSR 2단계 규제를 피해 대출여건도 수월한 분양상품에는 투자수요도 대거 몰리고 있다.

이 가운데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에서 28일(화) 청약 접수를 진행하는 ‘디 에이션 파크 부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규제에서 비켜서 있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은 100실 미만 오피스텔로 제한 없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청약이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2022년 1월 이전 분양상품인 만큼 중도금 및 잔금 대출과 관련해 DSR 2단계 규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공동주택 69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92실 총 161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전용면적 79~80㎡ 92실을 우선 공급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79㎡A 23실 ▲80㎡B 46실 ▲80㎡C 23실로 구성된다. 시공은 DL건설이 맡았다.

상품성 또한 두드러진다. 방에 이탈리아 하이엔드급 프리미엄 주방가구 ‘세자르’ 브랜드 제품 적용된다. 세자르는 ‘한남더힐’ ∙ ‘서울숲 트리마제’ ∙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등 국내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주거상품과 1군 건설사 등에 적용된 최고급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에 더해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LG시그니처의 식기세척기가 무상 적용되고, 빌트인 냉장고 ∙ 전기오븐 ∙ 인덕션 및 LG전자의 천정형 시스템에어컨 4개소도 기본 제공된다.

이밖에 알파룸(일부 타입, 유상) ∙ 3연동 현관 중문 등이 적용되고, 거실 ∙ 현관의 포세린 타일(유상)과 세라믹 타일(유상)로 조성되는 거실 아트월 등이 고급감을 더한다. 또한, 살균 탈취기능을 갖춘 신발장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교통망 또한 갖추고 있다. 부전역(부산지하철 1호선∙동해선)과 서면역(부산지하철 1·2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선다. 여기에 중앙대로, 동서고가로, 거제대로, 황령터널 등 다수의 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을 통해 부산역, 동래, 사상, 해운대 등 주요지역 이동이 쉽다.

청약 일정은 다음과 같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의 청약은 이달 28일(화)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수)이며, 당첨자 계약체결일은 30일(목)이다.


23일(목) 개관한 홍보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사전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강화된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백신(방역) 패스 증명자를 대상으로 방문이 가능하며, 예약과 관련된 사항은 ‘디 에이션 파크 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 에이션 파크 부산’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