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한 테슬라 전기차 소유주가 높은 수리비에 차량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켜 주목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2013년 테슬라 모델3를 보유한 투오마스 카타이넨이 누수와 코드 에러로 인해 견인차를 불러 수리를 맡겼으나 약 2만2000달러(약 2610만원)가 청구되자 폭파를 결심,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카타이넨은 주행거리가 약 1440km인 모델3의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는 통보를 받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다이너마이트 30kg를 부착시켜 폭파시켰다.
그는 폭파 직전 리튬 배터리와 모터 등 비싼 부품을 미리 뺐으며 수도 헬싱키에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마을인 얄라에서 폭파를 진행했다.
운전석에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얼굴 사진을 붙인 마네킹을 앉혔으며 폭파 장면을 녹화하기 위해 주변에 카메라를 여러대 설치해 다른 유튜버들과 함께 지켜봤다.
폭파 동영상은 500만회가 넘는 클릭을 기록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