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메트로서비스, 7호선 등 새로운 영업준비 만전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8 15:03

수정 2021.12.28 15:03

인천메트로서비스㈜는 내년부터 월미바다열차와 서울 7호선 일부 구간의 역무위탁, 청소, 시설관리를 새롭게 맡게 돼 영업 개시를 위한 직원 교육 및 배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내년부터 월미바다열차와 서울 7호선 일부 구간의 역무위탁, 청소, 시설관리를 새롭게 맡게 돼 영업 개시를 위한 직원 교육 및 배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메트로서비스㈜는 내년부터 월미바다열차와 서울 7호선 일부 구간의 역무위탁, 청소, 시설관리를 새롭게 맡게 돼 영업 개시를 위한 직원 교육 및 배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내년부터 모회사인 인천교통공사가 서울교통공사로부터 7호선 인천·부천 구간의 운영권을 인수함에 따라 7호선 11개 역의 청소, 시설관리업무와 5개 역의 역무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또 인천교통공사에서 직접 운영하던 월미바다열차의 역무 업무도 수탁 운영하기로 했다.


인천메트로서비스는 그 동안 도급역에서 비정규직이 담당해 오던 인천1호선 13개 역 역무 및 청소 위탁사업에 대해 지난 10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 채용해 운영해 왔다.
이번 신규 사업의 원할한 운영을 위해 숙달된 역직원 중 3명을 선정해 역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강도희 인천메트로서비스 대표이사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희망을 안고 시작하는 회사인 만큼 근로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며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의 발로 더불어 상생하는 모습을 인정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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