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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로병원,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개소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28 15:28

수정 2021.12.28 15:28

국제바로병원은 해외 의료진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교육하고자 국제바로병원 나비오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를 24일 개소했다.
국제바로병원은 해외 의료진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교육하고자 국제바로병원 나비오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를 24일 개소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관절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은 해외 의료진들에게 국제적 수준의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교육하고자 국제바로병원 나비오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를 24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NAVIO 로봇수술기는 기존 1세대 관절수술(컴퓨터네비게이션 관절수술)을 보완한 로봇장비로 의료진이 관절절단면을 절삭할 때 위험도와 피로도를 낮추면서도 최대한 오차 없이 더 정확하게 관절 절단면을 수술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 AI(인공지능)이 탑재돼 CT 촬영 없이도 3D입체영상을 저장해 수술건수가 거듭 될수록 절단면의 각도가 더욱 정밀해지는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진원 로봇인공관절 수술센터 관절센터장은 “영국 스미스앤네퓨사 NAVIO를 도입해 더욱 정밀한 인공관절수술 등이 가능해졌고 기존 NASA기술의 무중력재활장비 G-trainer와 접목해 인공관절 수술의 극대화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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