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고다연 인턴 기자 = 쿨한 연애를 하던 고민녀가 자신과 닮은 남자를 만난다.
2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쿨한 연애를 하던 고민녀의 사연이 소개된다.
고민녀는 연애를 할 때 상대방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집착도 질투도 없는 쿨한 연애에 어느새 남자들은 서운함을 느끼며 이별을 택한다.
고민녀의 단골 바 사장은 같은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쿨한 연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혜진은 "말 그대로 내가 상대방보다 덜 뜨거운 거다. 상대가 더 뜨겁고 나한테 매달릴 때 내가 쿨해질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녀는 처음 질투라는 감정을 느낀다. 서장훈은 "본인이 끌렸으면 남들도 끌리는 게 당연하다"라고 하고, 곽정은은 "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마음으로 안 된다"라고 전한다. 주우재는 "연인이 인기가 너무 많으면 생각할수록 스트레스 받는다. 미리 '그러겠거니' 생각하는 게 낫다"라며 해결책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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