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MICE 사업’ 개발 본격화… 일대 부동산 시장 ‘들썩’

- 잠실 MICE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 컨소시엄 선정
- GBC 건립 등 대규모 개발호재에 지역 부동산 시장 기대감 高
- 각종 개발사업 최대 수혜처 ‘카이튼 대치’ 분양 

역대 민간 복합시설 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인 ‘잠실 스포츠 ∙ MICE 복합공간 조성’ 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이달 10일, ‘잠실 스포츠 ∙ 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HDC 컨소시엄 (서울스마트마이스파크) 을 선정했다.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약 35만 여m2 부지에 총 사업비 2조1600억원을 투입하는 해당 사업은,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을 비롯, 3만3000석 규모의 야구장 ∙ 다목적 스포츠시설 ∙ 수영장 ∙ 수상레저시설 등을 조성하는 개발 프로젝트다. 아울러, 900실 내외의 특급 호텔과 문화 ∙ 상업시설 및 초고층 업무시설 등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롯데월드타워를 비롯, 잠실운동장, 현대차 GBC, 코엑스에 이어 잠실 마이스 산업 개발까지 본격화되면서, 잠실 및 삼성동 일대가 서울 업무 ∙ 관광 ∙ 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날 공산이 크다” 며 “특히 해외에서의 수요 유입에 따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규 공급되는 단지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강남 대치동에 조성되는 하이엔드 주거시설, ‘카이튼 대치’ 도 그 가운데 하나다.

㈜세원투자건업 ∙ ㈜우원산업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조성하는 ‘카이튼 대치’ 홍보관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3층 ~ 지상 15층 및 지하 3층 ~ 지상 12층 2개 단지 규모로, 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38㎡ 56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55㎡ 44실 ∙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카이튼 대치’ 는 높은 미래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다. 강남 지역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부지가 인접해, 해외에서의 수요 유입에 따른 가치 상승이 예견돼서다. 특히, 인근 삼성역 사거리-봉은사역 사거리 597m 구간을 지하 7층 규모의 복합환승센터와 지상광장 등으로 조성하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현대차 GBC 건립사업도 오는 2026년 마무리된다.

뛰어난 실거주여건도 돋보인다. 강남 정중앙이자, 수요자들의 인지도 높은 대치사거리에 들어선다. 도곡초를 비롯, 대명중 ∙ 휘문중 ∙ 진선여중 ∙ 단국대 사대부중 ∙ 휘문고 ∙ 진선여고 등 강남 8학군이 인접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강남의 주요 인프라를 두루 누릴 수 있고, 코엑스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 롯데백화점 강남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다. 이밖에, 대치 유수지 체육공원 ∙ 선정릉 등 문화체육공간이 지근거리에 있어, 여가선용 여건도 양호하다.

입지가치 못잖은 상품성도 기대를 모은다. 단지 외부는 대칭과 비례를 강조한 품격있는 파사드, 화이트 베이지톤 석재와 브론즈 매탈 외관 마감재를 통해 럭셔리한 주거공간을 구현했다. 아울러, 내부는 오피스텔의 경우 전실 복층형 설계를 적용 개방감을 극대화하는 한편, 2룸 선택형을 도입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도시형생활주택은 약 6.79m 거실폭 확보를 통해 준공 이후 옷방 또는 2룸으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평면을 특화했다. 또한 생활공간 곳곳에는 ‘불탑’ ∙ ‘몰테니’ ∙ ‘밀레’ ∙ ‘조르다노’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전 및 가구 등이 제공된다.

특화 커뮤니티 및 주거서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가구 및 호실별로 제공되는 전용 창고인 프라이빗 스토리지를 비롯, 피트니스 센터 ∙ 골프라운지 ∙ 미팅룸 등이 들어서, 입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더했다. 이밖에, 컨시어지 서비스를 비롯, 발레파킹 ∙ 하우스키핑 ∙ 세탁 ∙ 라이프케어 ∙ 펫 케어 ∙ 방문세차 등의 서비스도 선보인다.

‘카이튼 대치’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