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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3차접종 315만명..."접종 적극 참여 당부"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30 11:15

수정 2021.12.30 11:15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30일 0시 기준 818만6171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5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86.1%다.

또 2차 접종은 792만2272명으로 83.3%가 완료했다.

3차 접종은 '기본접종 완료후 3개월'이 도래하는 대상자의 33.2%인 315만2648명이다.

12~17세(소아청소년) 접종은 1차 70.4%, 2차 48.6%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75세 이상 3차 접종률은 77.5%, 60~74세는 73.6%이다.


전일(29일) 신규 접종은 1차 6433명, 2차 6829명, 3차 8만9704명이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만3720회분, 화이자 90만5292회분, 얀센 1740회분, 모더나 41만9520회분 등 총 134만272회분이 남아 있다.

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191건이고, 누적은 6만8864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의심신고 중 98.6%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18세 이상 전 시민은 3차 접종 대상으로 사전예약이나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니,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국장은 "내년 1월 3일부터 '코로나19 2차 예방접종 증명 유효기간(2차접종 후 180일)'이 적용된다"며 "2차접종 후 경과일을 사전에 확인하고 180일이 지나기 전에 3차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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