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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풍경채 검단 1차' 청약통장 3만개 넘게 몰려 '신기록'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1.12.30 11:55

수정 2021.12.30 14:23

1순위 청약에 3만1000건 통장 몰려
기존 1만6908건 깨고 '청약 신기록'
제일풍경채 검단 1차 투시도
제일풍경채 검단 1차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제일건설이 시공하는 '제일풍경채 검단 1차' 아파트에 3만1000건이 넘는 청약 통장이 쏟아지며 검단신도시 분양 역사를 새로 썼다. 주요 인프라가 모두 도보권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핵심 입지에 들어서고, 제일건설 '풍경채'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을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제일풍경채 검단 1차 1순위 청약 결과 723가구(특별공급 제외)에 3만1374건의 청약이 몰리며 평균 43.4대 1로 전 타입 마감됐다. 기존 검단신도시 최다 접수(1만6908건)를 훌쩍 뛰어넘는 기록이다.

타입별 최고경쟁률은 기타지역에서 기록했으며, △111㎡A 타입이 112.5대 1 △84㎡A 71.0대 1 △84㎡B 48.2대 1 △84㎡C 71.6대 1 등으로로 치열했다.

분양 관계자는 "12월에 선보인 여러 분양 단지 중 제일풍경채 검단 1차를 최고의 아파트로 꼽는 고객분들이 많았고, 빼어난 입지에서 내집을 장만하려는 수요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며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검단신도시 랜드마크 아파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5블록에 조성되는 제일풍경채 검단 1차는 지하 3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425가구 대단지다. 전용면적 84·111㎡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인천 1호선 연장(2024년 예정) 신설역(102역) 초역세권에 자리하며,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예정)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모두 반경 300m에 위치한다. 단지 앞에 상업지역이 들어설 예정이라 편의시설 이용도 쉽고 주변이 금정산, 고산, 배매산 등 녹지로 둘러싸인 쾌적한 환경도 특징이다.


청약 당첨자는 1월 7일 발표하며, 1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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