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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마켓워치]마론뉴데이CC 매물로

우선매수권자 있는 스토킹호스..2022년 1월 25일 본입찰
[fn마켓워치]마론뉴데이CC 매물로

[파이낸셜뉴스] 천안 소재 회원제 18홀 골프장 마론뉴데이CC가 매물로 나왔다. 당초 54홀로 만들겠다며 회원들을 유치 한 곳이다.

2012년 저축은행 부실사태로 인해 차입금에 대한 대출기간 연장이 안됐다. 회원제 골프장 운영에 따른 재무 상황 악화로 회사의 수입 계좌에 대한 회원권자 등의 강제 집행까지 이뤄지기도 했다.

12월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마론뉴데이CC를 운영하는 마론은 매각주간사에 삼덕회계법인을 선정, 매각주간사 삼덕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LOI)를 2022년 1월 7일까지 받기로 했다. 예비실사 등을 거쳐 동년 1월 25일에 본입찰을 실시한다. 올해 12월 회생절차를 개시한 후 한 달여만의 행보다.

이번 매각은 우선매수권자가 있는 스토킹호스에 따라 이뤄진다. 우선매수권자는 본입찰 최고 득점자가 제시한 가격 이상으로 제시해야 인수 할 수 있다.

마론은 2005년 회사를 설립, 2009년 8월 마론뉴데이CC 착공에 착수했다. 2011년 3월이 되서야 천안시장으로부터 준공검사필증을 교부받아, 영업에 들어갔다.

당초 마론뉴데이CC는 18홀은 회원제로, 36홀은 대중제로 운영하려고 했었다. 경기 용인의 레이크사이드CC와 비슷한 규모로다.

이에 마론은 M&A 종결 후 회원제 골프장업으로 승인 받은 체육시설업 사업계획을 대중제 골프장업으로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 할 계획이다.
골프장 이용료의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IB업계 관계자는 "마론뉴데이CC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북면 납안5길 74 소재다. 지리적으로 평택, 천안, 세종을 주요 기점으로 해 수도권 및 충청권의 골프 인구 유입에 매우 유리한 입지"라며 "다만 시인된 회생채권 규모가 2187억원에 달해 변제율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