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엎드려서 못 자고 안전벨트 못매"…유럽서 가장 큰 가슴 여성 고충 토로

뉴스1

입력 2022.01.02 11:11

수정 2022.01.02 11:11

유럽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독일 모델 겸 배우 마르티나 빅.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유럽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독일 모델 겸 배우 마르티나 빅.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2016년, 태닝 전 마르티나 빅의 모습.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2016년, 태닝 전 마르티나 빅의 모습.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유럽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여성으로 알려진 독일 여성이 수술 전 모습을 공개해 화제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독일 모델이자 배우 마르티나 빅(33)은 유럽에서 가장 큰 가슴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을 사명으로 삼았다.

지난 2012년부터 가슴 수술을 여러 차례 받아온 마르티나의 현재 가슴 크기는 '32T'에 달한다.

성형수술을 하기 전 과거 사진 속 마르티나는 금발 머리에 마른 몸매였다. 이후 마르티나는 가슴 크기를 계속 키워 거대한 가슴을 갖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코를 수술하고 입술에도 필러를 맞았으며 온몸을 태닝해 피부색도 어둡게 만들었다. 또 머리카락도 검은색으로 염색해 과거와 비교하면 180도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르티나는 태닝한 이유에 대해 "난 아프리카 흑인 여성이 되길 바랐다. 2018년에는 케냐의 한 목사에게 세례를 받고 '진정한 아프리카 여성'이 됐다"며 "내 외모가 흑인 여성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르티나는 계속된 수술로 인해 건강이 위태로워졌다고 밝혔다. 그는 "차에서 안전벨트조차 제대로 매지 못한다. 엎드려 잘 수도 없고, 몸을 지탱하기 위해 많은 베개를 사용해야 한다"고 고충을 전하기도 했다.

마르티나의 팬들은 그의 과거 사진에 깜짝 놀라면서도 "정말 아름답다. 성형 전과 후 모두 똑같이 예쁘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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