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BBQ) 회장은 신사업의 등장과 확장되는 시장 등 각종 불확실성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도록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구성원들에게 주문했다.
윤 회장은 지난 1일 경기 이천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열린 2022년 신년식에서 전국의 패밀리(가맹점)들과 임직원들에게 전달하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폭발적 성장을 이루어 내는 위대한 BBQ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년식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확장되는 시장 속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해야"
윤 회장은 먼저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없던 신사업들이 1년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BBQ도 이런 흐름에 맞추어 확장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2022년에는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Δ자사 BBQ앱의 대규모 리뉴얼 Δ딹 멤버십 사용자 확보 ΔE-쿠폰 거래 극대화 Δ자사몰 사이트 구축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MZ세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를 적극 후원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통해 MZ세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여기에 "BBQ 구성원 모두가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고 전제하며 "'탑 다운'(Top Down) 방식이 아닌 '바텀 업'(Bottom Up) 방식으로 현장의 수치를 반영한 목표를 설정하고, 직접 정한 목표인 만큼 무조건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사 차원에서는 '패밀리 경영 지원 교육 TFT'를 설립, 패밀리 일평균 매출 증진을 위해 올 3월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윤 회장은 "사상 유례 없는 팬데믹의 지속으로 사회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BBQ는 4년전부터 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어려운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준 패밀리들과 임직원들의 노고 덕"이라고 인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기존 틀 깨는 혁신이 미래 보장…주도적 발전해야"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먼저 윤 회장은 청년들에게 경제적 자립기반을 만들어주는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많은 청년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도 많은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자평했다. 특히 8만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가 선정한 '미국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외식 브랜드' 5위에 오른 것은 글로벌 시장 공략의 하나의 결실이라고 봤다.
제너시스BBQ는 지난해 비대면 소비 증가에 최적화한 배달 및 포장 전문 매장 BSK(BBQ Smart Kitchen)의 꾸준한 성장으로 론칭 1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했다. 까먹(물)치킨, 파더's 치킨 등 신제품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본사가 전액 지원하는 기프티콘 프로모션, 패밀리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자사앱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데 더해, 업계의 잇따른 치킨 가격 상승 속에서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으며 '패밀리가 살아야 본사가 산다'는 윤 회장의 경영철학을 이어 갈 방침이다.
윤 회장은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며 유위변전(有爲變轉)과 응변창신(應變創新)이라는 사자성어 두 개를 인용하기도 했다. 세상은 늘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한발 앞서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취지다.
윤 회장은 "난무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신년식에 앞서 윤 회장은 치킨대학 인근에 위치한 설봉산 이섭봉에 올라 2022년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기하급수 성장과 2025년 전세계 가맹점 개설 추진을 통한 세계 1등 기업, 천년기업 제너시스BBQ그룹 건설'이라는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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