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화건설이 천안의 핵심 입지에서 연이어 랜드마크 단지를 공급함에 따라 천안지역 내 포레나 브랜드타운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440의 11일원, 백석동 76의 50일원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1608가구를 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천안에서 신규 분양하는 세번째 포레나 아파트로 지역 주민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9년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를 론칭한 뒤 1호 포레나 아파트로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 1067가구를 분양한 바 있다.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오는 3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천안 신부동에서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 602가구를 분양해 평균 18.29대 1의 경쟁률로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 브랜드 론칭 뒤 17개 단지 연속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포레나 천안노태를 포함한 세 아파트 단지의 가구수는 총 3277가구로, 천안에 대규모 포레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를 통해 천안 내 포레나 아파트의 브랜드 파워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천안 내에서도 희소성이 높은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되어 있고 노태근린공원(예정)이 접해 있어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감이 높다.
성성동, 백석동 중심생활권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생활권에 자리해 입지도 우수하다.
1단지 앞에 이마트 천안서북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두정먹자골목, 대전대학병원,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으며 삼성SDI, 천안 제2·3일반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로 출퇴근도 용이하다.
이중석 분양소장은 "포레나 천안두정, 포레나 천안신부 등 최근 천안에서 공급했던 포레나 단지들의 브랜드 프리미엄 가치를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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