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시·공연

韓 창작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6월 中 상하이 대극원서 공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3 17:31

수정 2022.01.03 17:31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사진=과수원뮤지컬컴퍼니
[파이낸셜뉴스] 한국 창작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중국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제작사인 과수원뮤지컬컴퍼니는 3일 중국 내 최고의 극장으로 꼽히는 상하이 대극원 창제센터에서 오는 6월 공연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상하이 대극원 창제센터가 제작에 나선 첫 한국 라이선스 작품이 될 예정이다.

상하이 대극원 창제센터는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가진 특유의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탄탄한 전개에 주목했으며 연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창작 뮤지컬 수작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상하이 대극원 창제센터 측에서 먼저 러브콜을 해 해외 진출이 성사됐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의 오세혁 연출을 필두로 한 창작진은 상하이 대극원 창제센터의 위상에 걸맞는 퀄리티의 공연을 제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에서 배우 오디션을 비롯한 제작과정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며 세계적 수준으로 올라선 한국 뮤지컬 제작 능력 증명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의 소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초연 당시 깊이 있는 서사와 심오한 상징성으로 흥행에 대한 우려가 컸으나 공연을 거듭하며 작품 자체의 팬덤을 만들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