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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이번엔 '스윗바닐라맛'으로 돌아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4 17:27

수정 2022.01.0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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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칩, 이번엔 '스윗바닐라맛'으로 돌아왔다
오리온이 4일 신제품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사진)을 출시했다. 새해 첫 신제품인 꼬북칩 스윗바닐라맛은 겹겹마다 바닐라 크림이 잘 배어 깊고 진한 풍미를 선사한다. 풍성한 식감을 위해 꼬북칩 겹 사이의 간격을 콘스프맛 대비 30% 가량 넓혔다. 또 칩 1개당 중량을 약 60% 늘리고 쿠키 토핑을 더했다.

바닐라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맛으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디저트류에서 인기가 높은 원재료다.

하지만 바닐라 크림은 원료 특성상 초콜릿보다 잘 굳는 탓에 스낵 제품으로 구현하기 어렵다.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탄생시킨 오리온 글로벌연구소 스낵 개발팀과 초콜릿 개발팀은 1년 넘는 협업을 통해 꼬북칩에 바닐라 크림을 골고루 바를 수 있는 급속냉각 기술을 개발했다. 꼬북칩은 2017년 3월 첫 선을 보인 네 겹 스낵이다.
2020년 9월 출시한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은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는 등 히트상품으로 등극했다.

조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