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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도시 포항이 다시 뜬다! 선착순 분양 앞둔 단지 눈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5 10:57

수정 2022.01.05 10:57

▶사상 최대 실적 철강업계 호황
▶포항시 남구 내 비규제지역, 무제한 전매 가능 
▶청약통장 필요 없이 1월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올 한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유력한 철강업계가 내년에도 호실적을 낼 전망이다.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는 중국의 철강 생산 감소가 지속할 전망인데다 전방 산업 수요는 탄탄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같은 창사 이래 최대 수익을 낼 가능성은 낮다. 올 한해 철강제품 가격을 대폭 높인 데다가, 원자재값이 안정세를 찾으면서 제품 가격을 올릴 추가 동인이 사라지면서다.

지난해 12월 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창사 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전망이다. 포스코는 영업이익 9조 3,500억 원, 현대제철은 2조 5,088억 원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포항 철강산업의 실적이 대폭 개선되면서 포항지역의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포항의 철강업체의 불황이 이어오면서 포항 경제뿐 아니라 부동산 경기까지 침체기였으나 철강산업 경기가 활성화되면서 철강공단 인근의 부동산 경기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남구 일부를 제외한 비규제 지역의 주택분양시장이 많이 활성화되었다.”고 전했다.

이렇게 경제적인 요인과 타지역의 부동산 규제로 인해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포항 오천읍 지역에 ‘남포항 태왕아너스’가 선착순 분양에 나선다.

선착순 분양 일정은 오는 1월 6일(목)~7일(금)까지 접수 받으며 동호지정 계약은 8일(토)부터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이상이면 청약통장이 없어도 누구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최대 장점은 인근 대구, 울산과 더불어 포항지역 남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반면, 단지가 들어서게 될 용산지구는 이러한 규제에서 벗어나 청약제한이 없고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개발호재들과 뛰어난 주거환경을 갖췄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덕리 일대에 건립예정인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8층, 6개동이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59㎡ 68가구 ▲69㎡A 34가구 ▲69㎡B 34가구 ▲69㎡C 105가구 ▲84㎡ 102가구다. 실수요자가 가장 선호하는 실속형 중소형단지로 구성, 합리적인 분양가를 바탕으로 분양한다.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교통망은 뛰어나다. 영일만대로와 남포항 IC, 포항공항 등이 가까워 시내외로의 이동이 자유로운데다 포항철강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도 가까워 10분이내의 직주근접단지로도 손색이 없다.

교육환경도 탁월하다. 단지 바로 남쪽에는 용산초등학교(가칭)가 2024년 개교예정이고 북쪽으로는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계획돼 있어 학교가 아파트를 품고 있는 형상이다. 여기에다 반경 2㎞ 이내에 문덕초, 포은중, 오천중·고가 위치하며, 포항시립오천도서관도 가깝다.

수세권의 자연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배치가 냉천수변공원에 붙어있어 조망이 우수하며, 산책로, 자전거도로, 잔디광장, 각종 생활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바쁜 현대인의 '워라밸' 욕구충족과 주말 여가활동 등이 가능한 강변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주거환경을 보장해 줄 전망이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오천시장, 멀티플렉스, 다원복합센터(건립중)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오천지역의 다양한 개발호재들은 미래가치도 밝게 한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광명산업단지 등이 인근에 들어서고, 단지가 들어서는 용산지구는 4천여세대의 신흥주거지로 재탄생을 준비중이다.


‘남포항 태왕아너스’의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위치한다.

[남포항 태왕아너스 조감도]
[남포항 태왕아너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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