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으로 처음 올림픽 기념 에디션 출시
화이트 색상에 골드 프레임…가격 약 150만원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삼성전자가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3의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했다.
5일 IT 전문 매체 GSM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 중국에서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갤럭시 Z플립3 5G 스페셜 에디션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갤럭시 Z플립3 올림픽 에디션은 겨울을 상징하는 '윈터 드림 화이트' 색상을 채택했고 프레임과 힌지는 스포츠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줬다.
사양은 기존 Z플립3와 동일하다. 8GB 램과 256GB 저장장치를 장착했고 가격은 중국 삼성전자 전용몰에서 7999 위안(약 150만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공식 후원사로서 올림픽이 열릴 때마다 기념 에디션을 선보여 왔다. 폴더블폰으로 올림픽 에디션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외신들은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Z플립3를 받을 수 있을지,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도 구매가 가능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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