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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100% 완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5 14:32

수정 2022.01.05 14:32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투시도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투시도


[파이낸셜뉴스] '듀클래스' 브랜드로 알려진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 한강그룹이 시행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가 100% 완판을 기록했다.

한강그룹 관계자는 지난 달 29일부터 계약을 진행한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의 오피스텔 460호실이 3일 만에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어 오는 7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천안아산역 듀클래스'의 분양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오피스텔의 조기 완판 결과에 대해 지역 내에서 선호도 높은 KTX·SRT 천안아산역 역세권에 위치한 신규 오피스텔로 교통 및 생활 환경이 우수하다는 점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행정구역상 아산시로 비규제지역에 해당해 상대적으로 규제에서 자유롭고, 이달부터 적용되는 차주 단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피한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로 분석했다.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 영업 초기부터 인력을 대규모로 투입해 유효 고객과의 스킨십을 활발히 하였으며, 이에 따른 고객 데이터를 꾸준히 축적해 놓은 것이 빛을 발했다.

실수요자의 니즈를 겨냥한 마케팅 포인트 설정도 눈에 띈다.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전 호실 4Bay 3Room의 혁신 설계 적용,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구성으로 총 2개의 욕실을 두어 3~4인 가구가 거주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설계, 2.65m(2.5m+우물형 0.15m)의 층고로 개방감을 한층 강화한 점 등 우수한 상품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피스텔 완판에 이어 오는 7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힐스 에비뉴 천안아산역 듀클래스'에도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해당 근린생활시설은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의 지상 1층에 마련되며 15개 점포, 계약면적 2516㎡으로 조성된다.

시행사인 한강그룹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는 영업 초기부터 적극적인 지역 밀착형 마케팅을 펼친 것이 인근의 다른 신규 분양단지들과 차별화되며 조기 완판의 비결로 판단된다"며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미래가치 등의 장점을 두루 갖춘데다 각종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이 인근 지역 주민과 서울을 비롯한 외지인 투자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으며 계약이 늘어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그룹은 올해에만 수주액 8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1위 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산시 온천동 주상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