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5일 성한수 수석코치, 김치우·신상우 코치, 곽상득 GK코치 등으로 코칭스태프를 꾸리고 올 시즌 K리그1에서 새 출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김천상무 초대 감독으로 선임돼 K리그1 직행 승격을 달성한 김태완 감독과 호흡을 맞춰 올해 경기를 진두지휘한다.
성한수 수석코치는 대전시티즌과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한민대·호남대에서 코치로, 호남대와 서울중랑축구단에서 감독을 역임했다.
김치우 코치는 인천·전남·서울·부산 등에서 프로 통산 380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신상우 코치는 대전시티즌, 성남일화, 인천유나이티드, 김천시청 등에서 선수생활을 했고 김해시청, 보은상무 등에서 수석코치를, 창년WFC와 이천대교 등에서 감독을 지냈다.
곽상득 골키퍼 코치는 성남일화, 동북중·고, 경희대, 상주상무에서 GK코치를 지냈다.
k리그1에서 활약하던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해 연고지를 상주에서 김천으로 옮겨 K리그2로 강등됐으나 지난해 36경기 중 20승 11무 5패로 우승하면서 K리그1으로 승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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