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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특판조합 이사장 "창립 20주년...불합리한 규제 개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5 15:14

수정 2022.01.05 15:14

3일 열린 특판조합 시무식에서 어청수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팀장들이 떡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특판조합)
3일 열린 특판조합 시무식에서 어청수 이사장(왼쪽 세번째)과 팀장들이 떡케이크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특판조합)

[파이낸셜뉴스]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은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조합 로비에서 시무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어청수 이사장은 시무식 후 진행된 전체 직원 간담회에서 "2022년도는 조합 창립 2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한해"라며 "국내 다단계판매 업계의 성장과 발전과정 및 방문판매법의 변천과정 속에서 특판조합의 역할과 미래를 조명하고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특판조합은 조합창립 20주년 기념 백서 발간 등을 통해 조합 설립 후 20년간의 소비자피해예방 활동을 정리해 그 의미와 성과를 홍보하고, 조합사와 함께하는 행사 등을 통해 창립 20주년의 의미를 함께할 계획이다.


또 학술·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올 한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소비자권익보호를 위해 수사기관과 공조해 불법피라미드 업체 퇴출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