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사회

코로나 걸렸던 폴란드 대통령, 부스터샷 맞고 또 확진

박종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5 23:34

수정 2022.01.06 10:07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로이터뉴스1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로이터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 2020년 10월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또다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뒤 3차 추가접종(부스터샷)까지 접종받은 상태였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폴란드 대통령실과 외교부는 5일(현지시간) 발표에서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폴란드의 파베우 스롯 국무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대통령의 상태는 양호하며 심각한 증세 없이 지속적인 치료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49세인 두다는 2020년 10월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나았지만, 또다시 감염됐다. 그는 지난해 4월과 6월에 코로나19 백신 기본 접종을 마쳤으며 지난달에는 부스터샷까지 접종받았다.
폴란드 보건부에 따르면 이날 현지 신규 확진 사례는 1만7196건이었으고 사망자는 632명으로 확인됐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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