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마패 교통카드'가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6월 서울의 역사, 산업, 문화, 생활 기반 시설 등을 표현한 관광기념품 총 28선을 선정했는데 일반제품 부문 대상은 '마패 교통카드'가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마패 교통카드'는 과거 조선시대 말을 빌리는 수단이었던 마패를 교통카드로 재해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자가 개설한 인스타그램에는 '마패 교통카드'가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오는 10일 11시에 공개될 예정이라는 소식이 알려졌다.
공개 예정 소식 6시간 만에 100명이, 하루도 지나지 않아 총 7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마패 교통카드' 선예약을 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암행어사 출두요'라고 말하고 찍어야 할 것 같다",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이건 꼭 사야 한다", "아이디어 정말 한국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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