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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전철역서 90도 인사, 지옥철 타고 출근..윤석열이 달라졌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07 08:18

수정 2022.01.07 15:13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역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서울 여의도역 출구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오늘 7일 오전 대중교통으로 국회의사당에 출근한다.

오늘 윤 후보 측에 따르면 윤 후보는 오늘 오전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윤 후보는 출근하는 시민들에 인사를 한 후 지하철에 탑승해 오전 8시 40분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하차 후에는 당사까지 도보로 이동한다. 윤 후보의 오늘 지하철 출근은 시민 불편을 고려해 탑승 장소 등 상세내용은 공유되지 않았다.



윤 후보의 지하철 출근은 오늘 오전 11시 수도권 광역 교통망 관련 정책공약 발표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다. 윤 후보의 교통망 관련 정책 공약은 '수도권 광역 교통망 연결'가 핵심이다.

윤 후보는 어제에도 여의도역에서 시민들에게 '깜짝' 출근 인사를 했다. 윤 후보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라며 90도로 허리를 숙였다.
어제 출근길 인사는 윤 후보의 의사에 따라 즉흥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