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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별세…영화 '1987'·강동원 재조명

뉴시스

입력 2022.01.09 20:19

수정 2022.01.09 20:19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영화 '1987' 관람을 위해 서울 용산구 CGV용산를 찾아 영화관람에 앞서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씨로부터 책 '1987 이한열'을 선물 받고 있다.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왼쪽부터) 씨, 배우 강동원, 故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 씨. 문재인 대통령 1987’은 1987년 1월에 실제 일어났던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같은 해 6월의 민주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2018.01.0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영화 '1987' 관람을 위해 서울 용산구 CGV용산를 찾아 영화관람에 앞서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 씨로부터 책 '1987 이한열'을 선물 받고 있다. 故 이한열 열사의 모친 배은심(왼쪽부터) 씨, 배우 강동원, 故 박종철 열사의 형 박종부 씨. 문재인 대통령 1987’은 1987년 1월에 실제 일어났던 故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과 같은 해 6월의 민주항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2018.01.07.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고(故)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82) 여사가 9일 별세한 가운데, 민주화 운동을 다룬 영화 '1987'(2017)이 재조명되고 있다.

장준환 감독의 영화 '1987'은 1987년 1월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이 도화선이 돼 발생한 이한열 열사의 죽음과 6월 민주항쟁으로 이어지는 시대상을 그린 영화다.

배 여사는 지난 2018년 1월 7일 문재인 대통령, 강동원 등과 이 영화를 관람했다.

강동원이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았다. 배 여사는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강동원과 밥을 같이 먹는 등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배 여사는 "네가 내 아들 역할을 맡았으니 이제는 내 아들이나 다름없다"고 얘기했다. 강동원은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강동원은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배 여사 몰래 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됐다.

강동원은 이날 오후 배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광주 동구 조선대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조문하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장준환 감독과 배우 김태리 등 '1987' 다른 관계자들도 조문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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