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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창립 18주년…"CFP·AFPK 위상 제고할 것"

오은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0 14:59

수정 2022.01.10 14:59

지난 6일 열린 한국FPSB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용환 한국FPSB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제공
지난 6일 열린 한국FPSB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용환 한국FPSB 회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제공

[파이낸셜뉴스] CFP(국제 재무설계사)와 AFPK(국내 재무설계사) 인증기관인 한국FPSB는 지난 6일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자격증의 가치와 위상 제고를 올해 사업방향으로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FPSB는 국제FPSB 산하 26개 회원국의 글로벌 트랜드를 수집하고 국제 직무분석을 통해 새로이 마련된 직무 핵심항목을 토대로 한 교재 개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 자격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CFP와 AFPK 자격의 가치와 제도권 금융전문가로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AFPK 자격시험에 합격하고도 소정의 인증절차를 거치지 못했거나 자격을 취득하고도 교육 등 자격유지 조건을 충족치 못해 자격이 실효된 이들을 위해 올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인증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AFPK 자격이 실효된 자를 대상으로 AFPK 자격 특별인증기회를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면서 "대상자들이 도움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CFP자격시험은 5월과 9월에 총 2차례, AFPK자격시험은 3월·6월·11월 총 3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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