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2000년생 송자호 국회의원 출마…박규리와 결별 4개월만

2000년생 송자호 국회의원 출마…박규리와 결별 4개월만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송자호(22)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34)와 결별한지 4개월 여 만이다. 실제 나이를 다섯 살 속였다며 1995년생이 아니라 2000년생이라고 정정했다.

송 대표는 10일 기자회견에서 3월9일 치러지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법정 생년월일은 2000년 3월30일"이라며 "2020년 2월 피카프로젝트 창업 당시 내 나이는 만 스무 살이었다. 우리나라는 오랜 유교사상에 의해 현재까지 나이 문화가 존재한다. 당시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엄청난 제약과 무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내 나이와 달라서 놀랐을 수 있다.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다는 것이 큰 고충이었다. 원래 나이로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며 "우리나라 1350만 여 명의 청년 목소리를 국회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변하겠다. 우리와 같은 청년도 도전하고 기존 기득권과 기성세대에 억눌리지 않고 해쳐나갈 수 있다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2019년 10월부터 박규리와 열애했다. 당시 여러 매체와 인터뷰에서 1995년생이라고 소개, 1988년생인 박규리보다 일곱 살 연하로 알려졌지만 열두 살 연하였던 셈이다. 송 대표는 지난해 6월 음주운전한 사실이 적발됐고, 그해 9월 박규리와 결별했다.

송 대표는 동원건설 장손이다. 동원건설은 1957년 충청도에서 설립한 건설회사다.
수산전문기업인 동원그룹 계열사 동원건설산업과 관련이 없다. 송 대표 할아버지인 송승헌 회장이 2013년까지 경영했다. 현재는 아들인 송재윤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