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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콘랜치 위드컴퍼니 흡수합병, 비상장매매플랫폼사업, 증권사 데이터제공사업 가속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1 16:03

수정 2022.01.11 16:03

특허정보시스템 전문기업 위즈도메인의 자회사 유니콘랜치가 위즈도메인제휴사 위드컴퍼니를 흡수합병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유니콘랜치는 위드컴퍼니의 상장,비상장 섹터/테마분류 랭킹서비스와 증권사데이터제공 사업, 기업 기술분석리포트 사업을 인수하였다.

이에 비상장기업들의 기술력분석과 동종기술분야 상장기업과의 기술력비교를 통한 기업가치를 추정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되어 기존 비상장주식매매플랫폼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유니콘랜치의 비상장주식매매플랫폼은 증권사를 통한 비상장주식 통일주권매매를 위해 2021년 7월에 신청한 혁신금융서비스가 아직 허가가 나지 않은상태로 현재 서비스를 준비중인 상태였다.

합병을 통해 비상장기업에 대한 기술력랭킹과 기업가치평가가 가능해짐에 따라 비상장기업에 대한 정보제공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런칭하고 비통일주권매매, 통일주권매매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기로 했다.

또한 상장,비상장기업들의 기술력분석데이터를 증권사 MTS와 HTS에 제공하는 사업에도 속도를 높여 2022년에는 다수의 국내증권사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위즈도메인 자회사간의 협력관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합병을 통해 기술분석데이터 공급의 창구역할을 유니콘랜치가 맡게됨에 따라 모회사위즈도메인의 130여국 2억건의 특허정보를 자회사 특허거래플랫폼 아이피밸류파트너스, 자회사 기술신용평가전문 한국기술신용평가, 유니콘랜치가 통합으로 사용할수 있도록 AI검색엔진을 개발할 예정이다.

유니콘랜치 관계자는“합병을 통해 비상장기업의 기술력분석과 기업가치추정이 가능해졌다.
기존 비상장주식매매플랫폼들이 비상장주식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거래할수 있는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유니콘랜치 플랫폼은 기술력이 뛰어난 흙속의 진주기업들을 발굴 할 수 있는 정보제공에 초점을 맞출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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