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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 "과거 전세 사기로 알레르기 생겨..백약이 무효"

정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2 07:08

수정 2022.01.12 07:08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사진=김광규 인스타그램 갈무리

[파이낸셜뉴스]
배우 김광규가 과거 전세사기를 당한 후 시작된 뜻밖의 후유증에 대해 고백했다.

김광규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전세 사기 이후 뭐든 하겠다고 시작한 ‘정글의 법칙’에서 얻어온 훈장 아닌 훈장 같은 너. 고통이다!!‘”라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어 “알러지, 알레르기, 두드러기, 백약이 무효. 스토로이제(스테로이드제)”라는 태그를 달았다.

공개된 사진 3장에는 김광규의 몸 곳곳 알레르기가 발진해 있다.

김광규는 지난 2013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했다. 당시 김광규는 벌레에 잘못 물렸고 이튿날 호흡곤란 등 알레르기 증상을 보였다.
이후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로 중도 하차했다.

김광규가 ‘정글의 법칙’을 출연한 이유로 전세 사기를 언급했다.

지난 2015년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전세 사기당한 일을 말했다.
김광규는 “1999년 서울에 올라와 10년 동안 모은 돈을 한순간에 날렸다”며 “당시 3000만원을 빌려서 들어간 집인데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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