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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 역대 최대 매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1.13 09:30

수정 2022.01.13 09:30

지난해 매출 250억, 전년 대비 53% 증가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전년 대비 53% 증가하는 등 지난해 매출 25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은 '사이소' 홍보 이미지.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전년 대비 53% 증가하는 등 지난해 매출 25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사진은 '사이소' 홍보 이미지. 사진=경북도 제공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전년 대비 53% 증가하는 등 지난해 매출 25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사이소 운영실적에 따르면 입점 농가수는 2020년 대비 29% 증가한 1385농가, 회원수는 94% 증가한 6만6000명, 입점상품수는 75%증가한 8631종, 매출액은 53% 증가한 250억원이다.

도는 이같은 성과에 대의 원인을 △신규회원 가입 배가 캠페인 추진 △월별 테마 이벤트 및 유통피해 특판전 전개 △우체국몰·네이버·마켓컬리 등 사이소 제휴몰 확대 운영 △상주 등 7개 시·군 쇼핑몰과의 통합 등 소비자 맞춤형 타깃 마케팅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도는 올해도 △대기업ᐧ공공기관 임직원 복지몰(이지웰, 투게더웰) 사이소 입점 확대 △포인트 시스템 도입 및 구독경제 서비스 추진 △신시군 쇼핑몰과 추가 통합을 통한 통합 마케팅 기반 마련 등 농특산물 유통생태계 외연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사이소몰 내 연간 통계를 살펴본 결과 시·군별 농특산물 판매액 순위는 영주, 안동, 상주 순이다.

상품군별 매출은 가공식품이 20%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어 과일, 쌀, 축산물 순으로 분석됐다.

특히 사이소 입점업체 중 연매출액 1억원 이상 업체는 사과를 판매하고 있는 C농장(청송군) 등 47개소다.

C농장 대표는 "잘 지은 농산물을 제값을 받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사이소'를 통해 판매, 마케팅 활동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소비자와 온라인을 통한 직거래로 오롯이 생산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를 토대로 도는 올해 '사이소' 매출 500억원, 회원수 12만명과 입점 2000농가 목표 달성을 위해 쇼핑몰 고객관리 콜센터 확대 운영, 홍보·마케팅 지원강화, 입점농가와 농산물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좋은 상품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가치는 고객이 창출한다"면서 "항상 고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여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제값 받고 판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