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힘든 구민과 영세 소상공인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급대상은 2021년 12월 말 기준 중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구민, 재외국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를 포함하여 총 4만 896명이며, 재원은 재난예비비로 총 41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중구는 지난 2020년 5월, 2021년 1월에 각 1인당 1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1월 말 설 전에 재난생활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해 구민에게 희망을 드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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